– 하이-파이 _ 더 리빙
– 몽펠리에 인체 박물관 _ BIG
– 새로 태어난 성 안나 예배당 _ 스튜디오 갈란띠니
– 엘 이에로 섬의 성 세례 요한 예배당 _ 보뗄 아르끼떽또스
– 깜삐 예배당 _ K2S 아키텍츠
– 구름을 닮은 파빌리온 _ 류에 니시자와 건축사무소 + 넨도
– 후키타 파빌리온 _ 류에 니시자와 건축사무소
판의 진화
미스의 유니버설 스페이스 이후 _ 더글라스 머피
– 빌라르카요 주택 _ 뻬레다 뻬레즈 아르끼떽또스
– 엔뜨레 씨엘로스 호텔과 스파 _ A4 에스뚜디오
– 지형의 판이 만들어낸 집 _ 노네임29
– 강가의 클럽하우스 _ TAO
어린이 세상
공간에서 배우다 _ 알도 바니니
– 오렌세 대학 캠퍼스 내의 어린이집 _ 아발로 알론소 아르끼떽또스
– 사우날라띠의 어린이집 _ JKMM 아키텍츠
– 자연을 배우는 킹스 파크 유치원 _ 도날슨 + 원
– 루씨 오브아크 학교 _ 로헝 앤 루스토 악쉬텍츠
– 아마 섬의 어린이 문화 시설 _ 도트 맨트홉 아키텍터
– 라셀 프란시스까나스 초등학교의 떠 있는 운동장 _ 구스만 데 자르싸 블라체
승효상
건축, 삶의 하부구조 _ 배형민 + 승효상
– 현암
– 신동엽문학관
– 핑두 주택문화관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56호 (2014년 4/12)
판의 진화
미스의 유니버설 스페이스 이후 _ 더글라스 머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다원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건축에서도 방법론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형태적 실험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의 급속한 발전으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건축물들의 이미지를 마음껏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20세기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유니버설 스페이스’에 대한 연구는 한때 건축이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환원주의적 개념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이 개념의 적용범위도 달라진 듯하다. 복잡하고, 서로 연결된 건물들을 제안하는데 종종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본주의식 근대성을 표방하는 공간적 약속을 담은 성명서가 이제는 현대 건축가들이 좀 더 자유로운 형태와 구조를 연구하는 데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었다. 그 결과 20세기 동안 거의 선형적으로만 발전돼왔던 ‘유니버설 스페이스’는 완전히 추상적인 모습의 내부, 기둥으로부터 자유로운 공간, 그리고 예측 불허한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임을 알아차리기 시작할 무렵까지, 그 구조와 외피를 차차 비물질화 시켰다. 이는 오늘날 비교적 난해한 공간을 해석하는 하나의 단서로 사용된다. 이렇듯 새로운 ‘유니버설 스페이스’는 수십 년간 풍부하고 화려한 미니멀리즘을 더하면서 얻은 정보로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56호 (2014년 4/12)
판의 진화
미스의 유니버설 스페이스 이후 _ 더글라스 머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다원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건축에서도 방법론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형태적 실험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의 급속한 발전으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건축물들의 이미지를 마음껏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20세기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유니버설 스페이스’에 대한 연구는 한때 건축이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환원주의적 개념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이 개념의 적용범위도 달라진 듯하다. 복잡하고, 서로 연결된 건물들을 제안하는데 종종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본주의식 근대성을 표방하는 공간적 약속을 담은 성명서가 이제는 현대 건축가들이 좀 더 자유로운 형태와 구조를 연구하는 데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었다. 그 결과 20세기 동안 거의 선형적으로만 발전돼왔던 ‘유니버설 스페이스’는 완전히 추상적인 모습의 내부, 기둥으로부터 자유로운 공간, 그리고 예측 불허한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임을 알아차리기 시작할 무렵까지, 그 구조와 외피를 차차 비물질화 시켰다. 이는 오늘날 비교적 난해한 공간을 해석하는 하나의 단서로 사용된다. 이렇듯 새로운 ‘유니버설 스페이스’는 수십 년간 풍부하고 화려한 미니멀리즘을 더하면서 얻은 정보로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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